
[점프볼=잠실학생/박형규 인터넷기자] SK가 2016년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SK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맞대결에서 90-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SK는 7위 부산 케이티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경기 후 문경은 감독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SK는 최근 6경기에서 4승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관해 문경은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가용 인원이 많아졌다.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상승세의 요인으로 꼽았다.
그러나 여전히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문경은 감독은 “6강 진출을 수치상으로 기적이라고 표현하지만 최근 모든 선수들이 복귀하면서 선수들에게 ‘1승→연승→라운드 5승이상’이라는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올라가자고 했다. 앞으로 5~6연승을 못한다는 보장이 없다”며 6강을 포기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A. 준비한대로 2~3쿼터 스위치 오펜스가 잘 됐다. 전반에 리바운드에서 10개(20-10)를 앞서며 쉽게 끌어갈 수 있었다. 1~2쿼터 3점슛도 잘 들어갔다. 3~4쿼에 슛이 안들어가면 어려운 경기가 될거라고 예상했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아 승리했다. 6강이 수치상 기적일 수도 있지만 최근 모든 선수가 복귀하면서 선수들에게 ‘1승 → 연승→라운드 5승이상’ 해보자고 했다. 차근차근 경기를 잘 준비해서 마무리를 잘 하자는 뜻인데 선수들에게 잘 전달됐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Q. 최근 6경기에 4승2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과 지금 SK가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A. 부상선수들이 복귀해서 가용인원이 많아졌다. 사이먼이 김민수가 없을 때 빅맨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꼈다. 그래서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부상에서 복귀했을 때 다들 제 역할을 해 줄수 있는 선수들이다. 김민수가 복귀해서 사이먼이 조금 휴식을 취하고 스펜서가 뛰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이게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
Q. 오늘 선발로 출천한 박형철(9득점-3점슛 3개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이 준수했다.
A. 박형철을 스타팅에 투입한 이유는 양동근을 상대로 타이트한 디펜스를 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3점슛은 덤으로 터졌다. 이대헌은 김민수 대신 12분 을 버텼으면 했는데 경기가 잘 풀려서 끝까지 쓸 수 있었다. 작은 역할 분담이 있어야 선수 기용 폭이 넓어지고 주전 선수들의 기량이 나오는 것 같다.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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