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진채림 기자] 하은주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2-7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를 당한 신한은행은 9패(9승) 째를 떠안았다.
팀의 패배 속에서도 하은주의 활약은 빛났다. 하은주는 19점 1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하은주가 이날 기록한 득점과 리바운드는 모두 이번 시즌 최다 기록이다.
특히 하은주는 전반에만 10점 11리바운드로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하은주는 또 4쿼터 12초를 남기고 63-63으로 맞서던 상황에서 몸을 날려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투지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하은주는 “시즌 초반에는 (모니크)커리와 안 맞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점점 맞춰가면서 지금까지 해 본 외국 선수 중 가장 편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몇 차례 커리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커리의 패스가 하은주의 득점으로 연결되며 3쿼터까지 10점 차로 달아날 수 있었다.
하지만 옥에 티도 있었다. 경기 종료 1분 5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상대에 득점을 허용했고, 결국 이번 시즌 우리은행 상대 4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으며 컨디션을 찾은 하은주, 다음 경기에서는 승리의 기쁨도 함께 맛볼 수 있을까. 신한은행은 하루 쉬고 오는 3일 청주로 건너가 KB를 상대한다.
#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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