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 위성우 감독 “집중력 발휘가 승리 이끌었다”

남대열 / 기사승인 : 2015-12-30 2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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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춘천/남대열 인터넷기자] 집중력, 수비 싸움에서 상대를 제압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8-5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 KDB생명과 대등한 경기력을 펼쳤지만, 2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려가며 1위 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주전 포인트가드로 뛴 이은혜의 활약이 빛났다.

이은혜는 다재다능한 활약(15득점 3어시스트 3스틸)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과시하며 10연승을 이끌었다.

반면 KDB생명은 플레넷 피어슨이 18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으로 팀 패배를 지켜봤다.

무엇보다 KDB생명은 우리은행의 존 프레스와 외곽 수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전반 이후 계속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은혜는 경기에서 30분 이상 뛸 수 있다”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의 말처럼 이은혜는 이날 경기에서 30분 이상 뛰었고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다.

Q. 이긴 소감을 말해 달라.
A. 이은혜의 슛감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이은혜의 기량이 오른 점이 고무적이다. 샤샤 굿렛이 리바운드, 수비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균형 잡힌 경기를 해서 승리를 했다.

Q. 10연승을 했는데?
A. 사실 큰 감흥은 없다. 연승을 하면 좋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이겨서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Q. 우리은행의 일방적인 경기가 많은데?
A. 꼭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집중해야할 때 분발한 게 승리에 영향력을 미친 것 같다. 집중력을 발휘한 게 큰 힘이 되었다. 수비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마무리도 좋았다. 내년에도 좋은 경기를 하겠다.

Q. 스위치디펜스가 다른 팀과 차이인 것 같다.
A. 항상 수비 부분을 많이 신경 쓴다. 선수들의 수비에 대한 적극성이나 요령이 많이 늘었다.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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