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현승섭 인터넷기자] 이번 시즌 울산 모비스 배수용(23, 194cm)은 바쁘다. D리그에서 개근하면서도 1군 리그에서도 21경기를 소화했다.
아직 배수용의 1군 리그 출전 시간은 적다(평균 출전시간 7분 34초). 그러나 1군 리그에서 배운 점을 D리그 실전에서 활용하며 기량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28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BL D리그 서울 삼성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는 모비스가 79-69로 승리했다. 이로써 모비스는 5승 4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4승 5패가 됐다.
모비스에서는 배수용이 2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한 가운데 김주성도 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실책(양 팀 총합 38개의 실책/삼성 : 18개, 모비스 : 20개)이 많이 나왔지만, 배수용은 10분 이상 출전한 모비스 선수 들 중 유일하게 실책을 기록하지 않았다.
Q. 경기 소감을 부탁한다.
A. 우리가 준비했던 수비가 처음에는 잘 안됐는데, 후반에는 잘 되어서 승리를 거둘 수 있다.
Q. 경기 종료 후 성준모 코치가 피드백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 어떤 지적을 받았는가?
A. 상대방이 2대2 픽-앤-롤 플레이를 펼칠 때의 수비를 지적받았다. 나는 팀에서 보통 상대팀 센터의 수비를 담당한다. 픽-앤-롤 플레이를 수비할 때, 내가 너무 쳐져서 수비하면 상대방에게 슛을 허용하기 때문에 나와서 수비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Q. D리그와 1군 리그를 병행하는 것이 불편하진 않은가?
A. 1군 리그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아 힘들지는 않다. 1군 리그에서는 농구를 배운다는 느낌으로 팀 훈련과 경기에 참가하고, D리그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함)지훈이형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Q. 함지훈에게서 가장 배우고 싶은 점은?
A. 지훈이 형의 경기 중 여유로움을 배우고 싶다. 포스트업을 할 때 상대팀이 협력수비로 방해해도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여유롭게 피한다. 그리고 지훈이 형의 포스트업 방식도 보고 배우고 있다.
Q. 오늘 양 팀 합쳐서 38개의 실책을 범했다. 그런데 본인은 하지 않았다. 그 여유를 배웠다고 봐도 되는가?
A. 그렇다하기 보다는 오늘은 운이 좋았다. 매 경기마다 실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Q. 오늘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이 굉장히 많이 불렸다.
A. 요즘 KBL 1군, D리그에서 심판 분들이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을 유심히 살핀다. 그런 점을 신경 써야한다.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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