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스 극적 3점포’ 삼성생명, 신한은행에 역전승

곽현 / 기사승인 : 2015-12-2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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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곽현 기자] 삼성생명이 스톡스의 극적인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잡았다.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인천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70-69로 승리했다.


4쿼터 12점차까지 뒤지던 삼성생명은 키아 스톡스(21점 17리바운드 3블록)가 4쿼터 종료 4초를 남기고 극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연장행에 성공했다. 연장전에서도 스톡스가 맹활약했고, 배혜윤(8점)의 결정적인 골밑 득점으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4연패에서 탈출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줄곧 리드를 잡다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 충격에 빠졌다.


1쿼터 신한은행의 공격이 다소 외곽에 편중되는 경향이 짙었다. 슛률 역시 좋지 않았다. 공격이 원활히 풀리지 않던 신한은행은 1쿼터 후반 김단비가 2개의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만들며 기세를 올렸다.


여기에 신정자가 꾸준히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공격권을 가져왔다. 삼성생명은 스톡스와 박하나의 득점으로 경기 양상을 팽팽하게 만들었다.


2쿼터 신한은행이 앞서가며 격차를 벌렸다. 교체투입 된 박다정이 5점을 성공시켰고, 김규희의 3점슛이 터지며 11점차로 앞서갔다. 반면 삼성생명은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다. 신한은행의 수비에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 하며 확률이 떨어지는 슛을 시도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을 29-22로 마쳤다.


3쿼터 신한은행의 공격리바운드 가담이 눈에 띄었다. 반면 삼성생명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끌려갔다. 신한은행은 커리와 하은주가 골밑을 장악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흐름에 변화를 줬다. 지능적인 스틸과 어시스트, 3점슛을 성공시켰고, 삼성생명은 5점차로 점수차를 좁혔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끝내 리드는 내주지 않았다. 4쿼터 커리에서 하은주로 이어지는 득점이 나왔고, 곽주영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두 자리로 벌렸다.


삼성생명은 막판 전면강압수비를 펼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박하나, 고아라의 득점으로 턱밑까지 추격한 삼성생명은 종료 4초를 남기고 스톡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4쿼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양보 없는 접전 끝에 삼성생명이 다시 한 번 놀라운 힘을 발휘했다.


종료 16초를 남기고 배헤윤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2점 역전에 성공한 것. 신한은행은 종료 2.2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자유투 2개를 얻었으나, 1개를 실패하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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