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예고’ 김승기 감독대행 “선수들 열심히해 좋은 경기력”

홍아름 기자 / 기사승인 : 2015-12-26 16:2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안양/홍아름 인터넷기자] “오늘 경기를 잡아야 승산이 있다. 총력전을 할 것이다.”


김승기 감독대행의 말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통해 언행일치됐다. 전자랜드를 상대로 리드 한 번 내주지 않고 승리를 지켜 연패 탈출에 성공한 것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9-71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인삼공사는 연패의 늪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공동 3위에 있던 3팀 중 먼저 20승 고지를 점령,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예상보다 찰스 로드의 복귀가 늦어져 그 공백을 떠안고 경기에 임해야 했다. 연패에 빠져있는 현 상황에서, 다음 경기는 높이에 강한 부산 케이티와의 경기다. 따라서 이날은 KGC인삼공사에게 상당히 중요해 보였다.


김승기 감독대행 역시 이날 총력전을 예고했던 바. 선수들도 다함께 마음을 다잡은 탓인지 이날 5명의 선수가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며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마리오 리틀은 내·외곽을 오가며 22득점을 만들며 분전했다. 김기윤과 이정현, 강병현의 앞선 또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에서의 중심은 오세근이 잡아주었다. 특히 오세근은 지난 23일 모비스와의 경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며 2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블록으로 86%의 야투성공률이라는 쾌조의 슛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승기 감독대행은 이날 경기 후 “선수들의 몸 상태가 다 좋지 않은데 어려운 상황이기에 열심히 뛰어줬다. 그 덕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라며 연패 탈출의 소감을 밝혔다.


Q. 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난 소감이 궁금하다.
A. 선수들이 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오)세근이도 무릎에 물이 차서 빼기도 했다. 무릎에 힘을 쓸 수 없는 상태이기에 모비스 전에 안 좋은 경기력도 보였다. 그런 부분에서 본인이 반성을 많이 한 듯 싶다. 세근이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안 좋은 상황이므로 한발 더 열심히 뛰어준 것 같다. 그 덕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Q. 오세근을 중심으로 한 플레이가 많이 보였는데?
A. 전자랜드와 높이가 비슷해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 세근이를 중심으로 한 투맨 게임을 비롯해 미스매치나 로우포스트에서의 준비도 했다. 오늘은 로우포스트에 공이 잘 들어갔기에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




Q.내일(27일) 백투백 경기로 부산 원정길에 오른다. 코트니 심스(206cm, C)를 막아야 하는데?
A.최대한 준비해서 임할 것이다. 심스는 (김)민욱이나 (석)종태나 (정)휘량이를 수비로 내보내려한다. 각자 해줘야 할 부분이 있다.


#사진 - 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아름 기자 홍아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