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영훈 인터넷기자] 올스타 팬투표 1위에 빛나는 허웅(22, 186cm)이 20득점을 올리며 동부를 공동 3위까지 올려놨다.
원주 동부는 2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5-2016 KCC프로농구 맞대결에서 86-79로 승리했다.
허웅은 20일 마감된 올스타 팬투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발돋음 했다. 김영만 감독은 허웅을 두고 “기본적으로 연습을 열심히 한다. 실수했을 때는 체육관에 불을 켜놓고 야간에 연습을 한다”며 칭찬했다.
김영만 감독의 칭찬에 힘입어 허웅은 이날 경기에서도 올스타 가드의 면모를 뽐냈다. 허웅은 3쿼터까지 5개의 야투와 2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15득점을 올렸다.
승부처인 4쿼터에서 허웅은 더욱 빛났다. 1분여를 남겨놓고는 김주성의 3점슛을 도운것에 이어 경기종료 27.3초전에는 전자랜드의 파울작전으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0득점을 완성했다.
Q.승리 소감을 말해달라.
A. 컨디션이 좋았고 슛감도 좋았다. 몸도 가벼워서 적극적으로 공격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
Q.올스타 팬투표 1위 소감이 궁금하다. 뽑힌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얼떨떨했다. 이렇게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니 더 열심히 해서 농구로 갚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뽑힌 이유는 지난 시즌보다 실력이 조금 늘어서 좋게 봐주신 것 같다.
Q.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
A. 어머니와 동생은 축하한다고 했다. 아버지는 '너가 어떻게 됐냐'고 그러신다. 그래도 마지막에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Q.아버지도 못한 1등을 했다.
A. 아버지 시절에는 이상민 감독님이 범접할 수 없는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는 전성기에서 좀 내려왔을 때여서 그런 것 같다.
Q.지난 시즌보다 실력이 향상되어가는 것 같다.
A. 감독님이랑 코치님, 형들도 자신 있게 하라고 한다. 비시즌때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나가면서 키 큰 선수들이랑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비시즌때 형들과 연습경기도 많이 하면서 배웠다. 그래서 지난 시즌보다 자신감이 늘은 것 같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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