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춘천/남대열 인터넷기자] ‘맏언니’ 임영희가 우리은행의 8연승을 이끌었다. 춘천 우리은행은 2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66-39로 대승했다.
삼성생명이 기록한 39득점은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 최소득점이었다. 우리은행의 수비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유기적인 공격 농구와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며 삼성생명의 앞선을 무너뜨렸다.
특히 존 프레스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 강력한 대인방어로 삼성생명을 시종일관 압박했다. 샤샤 굿렛(12득점 14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이 되었다. 임영희(2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역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임영희는 1쿼터에만 8점을 퍼부으며 팀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더불어 야투 성공률 54%를 기록하는 등 효율적인 공격 농구를 했다.
Q. 경기를 이긴 소감은?
A. 감독님께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1쿼터부터 경기가 잘 풀려서 4쿼터까지 쉬운 경기를 펼쳤던 것 같다.
Q. 경기 초반부터 슛 셀렉션이 좋았는데?
A. 1쿼터에 공격적으로 득점을 시도하려고 했는데, 그 부분이 잘 됐다.
Q. ‘여자 양동근’이라고 불리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과분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 안 하지만, 주위에서 말씀해주는 만큼 더더욱 그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Q. 쉐키나 스트릭렌보다 국내선수들이 코트에 들어왔을 때 공의 움직임이 더 원활한 것 같은데?
A. 스트릭렌은 외곽 플레이를 선호한다. 스트릭렌이 뛰었을 땐 외곽 플레이에 맞춰 패턴 공격을 한다. 국내선수가 들어왔을 때는 스크린을 제대로 서줘서 그에 따라 파생되는 공격이 많은 것 같다.
Q. 점수 차가 많이 벌어졌을 때 위성우 감독이 주전들을 계속 뛰게 하던데?
A. 벤치에서 저희 출전시간을 체크하면서 계속 관리하는 것 같다. 선수들도 점수 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다고 해서 평소에 뛰는 양보다 적게 뛰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벤치에서 지시하는대로 열심히 한다.
Q. 팀 경기력이 확연히 올라왔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경기력이 1~2라운드보다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기복이라는 것도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분위기가 처질 수 있겠지만, 앞으로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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