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껑충' 3위 동부 "순위에는 의미 안둔다"

김선아 / 기사승인 : 2015-12-24 2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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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김선아 기자] 동부가 6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원주 동부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엔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6-7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6위에서 3단계 올라가 서울 삼성, 안양 KGC와 공동 3위 그룹을 이뤘다.

김영만 감독은 "10위에서 3위까지 올라갔다"며 "(순위에)크게 의미는 안 둔다. 6위에 반경기 차다. 순위에는 언제든지 변화가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상승세임은 부인하지 않았다. 웬델 맥키네스 효과가 동부에 퍼지고 있다고. 단신 외국선수에서 라샤드 제임스의 대체외국선수로 들어온 맥키네스는 18경기 평균 28분 13초간 뛰며 20.94득점 9.3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 중이다.

웬델은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도 1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이중 7득점 4리바운드는 4쿼터에 달성하는 등 경기 집중력도 돋보였다.

김영만 감독은 "웬델(맥키네스)이 들어오면서 팀이 안정되고, 고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에 관해 "(초반에)3점슛을 주지 말자고 했는데, 내줬다. 2,3쿼터 트리플(벤슨, 맥키네스, 김주성)의 움직임이 뻑뻑해 공격과 수비가 안됐다"라고 말한 뒤 "4쿼터 웬델이 포스트를 장악하며, 어려운 상황에서 3점이 터진게 승리의 원동력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승리에도 동부 팬들은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다. 1,000블록에 단 2개만을 남긴 김주성의 기록 달성이 기대됐으나 블록 기록이 그대로 998개에서 멈췄다.

이에 관해 김영만 감독은 "오늘 (블록을)하나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1~2경기 뒤든 언제든지 달성할 수 있다"라고 응원했다.

동부는 오는 26일 창원 LG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경기한다. 동부는 이날 5연승에 도전한다. 김주성의 1,000블록 기록도 기대해보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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