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전주/현승섭 인터넷기자] LG가 원정 2연승에 성공했다.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창원 LG의 대결에서 LG가 98-94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9승 24패를 기록, 9위 서울 SK에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KCC는 이날 패배로 19승 15패 공동 3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LG의 원정 성적은 2승 13패. 13일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원정 8연패 사슬을 끊어냈지만, LG는 KCC의 높이와 안드레 에밋의 득점력에 밀려 전반전까지 리드를 내주었다.
그러나 3쿼터에 트로이 길렌워터가 벤치에서 쉬고 있었음에도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28점을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치열한 시소게임을 버텨낸 LG는 원정 2연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오늘도 4쿼터 막판에 위기가 있었지만 오늘은 승리했다. 젊은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면 좋겠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리고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 잘 해준다면 길렌워터의 체력을 메울 수도 있고, 오히려 길렌워터가 없을 때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국내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Q.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A. 전체적으로는 최선을 다해서 승리를 거뒀지만, 오늘도 쉽지 않은 경기였다. 파울 트러블과 체력 문제가 드러났다. 최근 4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했는데, 오늘도 승리는 거뒀지만 다소 불안했다. 개인 능력으로 상대방의 압박을 극복할 수 없다면 패턴을 활용해 극복해야 할 것이다. 특히, 어린 가드들이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다.
Q. 4쿼터 막판 KCC의 전면 강압 수비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A. 공을 잡고 수비를 제치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에게 빠르게 패스를 했어야 했다. 상황에 따라서는 빅맨들도 하프라인에 나와서 패스를 받을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 점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Q. 트래블링을 많이 범했다. 이에 대한 생각은?
A. 거리가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에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이 많이 불리는 것은 사실이다. 볼을 오래 갖다보니 상대팀의 협력수비와 전면 강압수비에 당했다. 볼 처리를 빠르게 해야 한다. 그리고 심판 성향에 따라서 대처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Q. 길렌워터가 없었을 때(3쿼터, 4쿼터 5반칙 퇴장 후)도 경기를 리드했다.
A. 길렌워터가 없어서 우리가 매치업에서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래도 공수전환이 상당히 잘 되서 이길 수 있었다. 중요한 상황에서 맥키식도 잘 했다. 또한 국내선수들이 오늘처럼 잘 해준다면 길렌워터의 체력을 보전할 수 있다. 또 오늘 3쿼터처럼 더 나은 상황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Q. 원정 2연승에 성공했다.
A.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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