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곽현 기자] 김효범(32, 192cm)이 개인통산 정규리그 500경기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 3점슛 5개를 터뜨리는 등 19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전주 KCC와 창원 LG의 4라운드 경기에서 LG가 98-94로 승리했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었다.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은 양 팀의 경기에서는 LG가 26점을 터뜨린 샤크 맥키식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갔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40점으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LG에 너무 많은 득점을 내주는 등 전체적인 수비 조직력에 문제가 있었다.
KCC는 에밋 외에도 외곽에서 맹활약한 김효범의 활약이 좋았다. 김효범은 이날 3점슛 5개를 터뜨리며 에밋을 도왔다.
에밋을 비롯한 동료들이 빼준 공을 착실하게 성공시켰다. 막판 김효범의 3점슛 덕에 KCC는 승부를 끝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경기는 김효범의 개인통산 정규리그 500번째 경기여서 의미가 컸다. 그만큼 꾸준히 KBL에서 프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500경기 출전은 프로 통산 26명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김효범은 이번 시즌 팀의 외곽을 책임지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과거처럼 내외곽을 넘나드는 에이스 역할은 아니지만, 개인기가 좋은 동료들을 도와 외곽에서 꾸준하게 득점을 만들어주고 있다. 덕분에 KCC는 다양한 득점 루트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는 것.
비록 경기는 졌지만, 김효범의 3점슛은 충분히 위력적이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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