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선아 기자] "원주에는 오빠 부대가 있다."
동부 김영만 감독은 허웅, 두경민, 김주성, 웬델 맥키네스가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야기를 하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4일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주니어 올스타, 시니어 올스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중 허웅은 팬투표 최다득표자가 됐다. 50,518표를 획득해 동부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최다득표자가 됐다. '농구대통령'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아버지 허재 전 감독도 달성 못한 기록을 세웠다.
허웅은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고 하며 "어머니와 동생은 축하해줬는데, 아버지는 '네가 어떻게 됐냐'라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소속팀 김영만 감독은 동부 젊은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한다고. 김 감독은 "원주에서는 오빠 부대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웅과 두경민의 성장에 관해 설명했다. "열심히 한다. 젊고 활기차게 해 앞선의 리빌딩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인기도 생기고, KBL에서의 세대교체도 되고 있다."
동부 관계자는 "수비가 강한 이미지에 '돌격 앞으로'로 우리 팀 컬러에 변화가 있다. 팬들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아니다. 김영만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허웅, 두경민 등을 꾸준히 경기에 기용하며 경험을 쌓게했다. 여기에 두 선수는 야간훈련을 할 정도로 성실하다고.
한편 동부는 올스타 선수들의 득점에 힘입어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이겼다.
웬델 맥키네스가 2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허웅은 20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김주성도 14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올렸다. 두경민은 득점 기록이 1점에 그쳤지만, 4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을 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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