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선아 기자] 동부의 연승 숫자가 4로 늘었다.
원주 동부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5-2016 KCC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86-79로 승리했다. 이로써 연승 숫자를 4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동부는 19승 14패를 기록해 서울 삼성, 안양 KGC인삼공사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웬델 맥키네스가 2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허웅이 2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반면 전자랜드는 11승 22패로 서울 SK에 공동 8위를 허용했다. 리카르오 포웰이 19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정병국이 17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지만, 야투 난조에 시달리며 3연패에 빠졌다.
동부는 경기 초반 벤슨이 부진했지만, 한정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성공.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한정원의 파울이 쌓였고, 높이의 우위가 살아나지 않자 동부 김영만 감독은 맥키네스와 김주성을 투입했다. 이 카드는 적중했다. 수비의 장점이 살아나며 경기를 주도했다.
2쿼터 맥키네스가 동부의 흐름을 이끌었다. 골밑에서 공격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했고, 동료와 2대 2플레이로 점수도 쌓았다. 하지만 전반 6분 4초를 남기고 테크니컬파울을 받기도 했다.
다행히 뒤에는 허웅과 김주성이 득점을 책임지며 40-39로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동부는 상황이 좋지 않았다. 벤슨이 파울트러블에 걸렸고. 벤치 테크니컬 파울도 나왔다. 그런데도 동부는 리드를 계속 잡았다. 전자랜드 수비진을 안으로 몬뒤 외곽에서 허웅과 맥키네스, 김종범의 득점이 불을 뿜었다.
마지막 10분, 맥키네스와 허웅의 공격이 꾸준하게 이어지며, 승리로 다가갔다.
그러나 한 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동부는 경기 종료 1분 전 정병국에 3점슛을 내줘 3점차까지 추격당했다.이때 베테랑 김주성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김종범이 수비를 안으로 몬 뒤 3점 라인 앞에서 김주성에게 공을 전달했다. 김주성은 이를 시원한 3점포로 연결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동부는 오는 26일 창원 LG를 홈으로 불러 경기한다. 같은 날 전자랜드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승리를 다툰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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