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창환, 김선아 기자] 단 한 골로 모든 승부가 뒤바뀔 수 있는 최종전의 마지막 10초. 여러분이라면 그 절체절명의 순간에 누구에게 공을 맡길 것인가? 지난 시즌부터 WKBL을 독점 중계하고 있는 KBS N 스포츠 채널의 중계진들에게 그들의 선택을 물었다. ※본 기사는 농구전문잡지 점프볼 4월호에 실린 기사임을 밝힙니다.

강성철 아나운서
떠오르는 선수는 딱 1명. 박혜진(우리은행) 이다. 승부처에 마지막 슛을 던질 수 있는 멘탈이 최고인 선수다. 변연하나 김정은도 해결사지만, 박혜진은 표정 변화 없이 슛에만 집중한다. 외국선수 가운데에는 오디세이 심스다. 다른 면을 배제하고 승부를 결정짓는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돌파든 3점슛이든 악착같이 득점에 성공할 것 같다.
김기웅 아나운서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강이슬(하나외환)에게 맡기겠다. 아직 신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의 3점슛 능력이 정말 뛰어나다. 올 시즌에 보여준 성장세도 인상적이었다. 경험만 더 쌓이면 해결사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다.

차양숙 해설위원
위닝샷은 변연하(KB스타즈)다. 변연하가 플레이오프에 가면 모습이 달라질 것이다. 지난 시즌에 그런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올 시즌에는 아직 못 보여줬다. 하지만 시간이 가장 짧게 남았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은 변연하가 가장 확실하다.
정은순 해설위원
강이슬(하나외환)이다. 슛 정확도가 높다. 또 그 선수에 모험을 걸어도 파생되는 효과가 크다.슛이 들어가기 않아도 데미지가 적을 것 같다. 김단비(신한은행)보다 더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김단비도 처음에는 배짱이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
정태균 해설위원
김단비(신한은행)와 임영희(우리은행)가 결정적으로 한방을 해줄 선수라고 생각한다. 두 선수 모두 슈팅 능력을 갖춘 팀내 주득점원들이다. 마지막 한 방이 필요할 때 두 선수에게 맡긴다면 성공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손대범 편집장
변연하와 김단비, 임영희를 꼽고 싶다. 한 명은 너무 어렵다. 변연하는 어느 곳에서 공을 잡든 득점이든 어시스트로든 한 골을 만들어줄 것 같다. 김단비는 돌파와 슈팅 등 옵션이 다양하다. 파울이라도 얻어낸다. 임영희는 ‘2점’이 필요할 때 가장 든든한 점프슈터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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