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김태현 인터넷기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WKBL 정규리그 통산 2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73-60으로 이겼다. 지난 2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우리은행은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역대 WKBL 통산 2번째이자 감독 최다승 타이인 199번째 승리를 기록하게 됐다. 첫 번째로는 2014년 3월 9일 당시 신한은행 감독이던 임달식 전 감독이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달성한 바 있다.
2012-2013시즌부터 우리은행의 사령탑을 맡은 위성우 감독은 직전 시즌 최하위였던 팀을 단숨에 챔피언으로 만들었다. 지난 시즌 KB스타즈에 1위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매 시즌 우승 트로피는 우리은행의 차지였다.
‘우리 왕조’를 구축하며 정규리그 통산 199승 50패를 기록 중인 위성우 감독은 통산 승률(79.9%)에서도 1위다. 2016-2017시즌에는 33승(2패)을 거두며 단일 시즌 최고 승률(94.3%)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 37승 3패, 92.5%).
단 1승만 추가할 경우, 위성우 감독은 WKBL 최초로 정규리그 200번째 승리를 거머쥐며 감독 최다승 단독 1위가 된다. 위성우 감독은 이에 대해 “사실 그런 것을 바라면서 한 것은 아니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팀에서 하다 보니 나온 결과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우리은행과 위성우 감독의 다음 경기 상대는 부천 KEB하나은행. 우리은행은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최근 3시즌 동안 패배가 없는 등 2016년 2월 21일 이후 24연승을 달리고 있다. 18일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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