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한국 3x3의 올림픽 도전 꿈이 조금씩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한국 3x3가 세계 2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30일 발표된 FIBA 3x3 국가랭킹에서 한국 3x3(남자)가 지난주 23위에서 21위까지 순위가 오르며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 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불과 1주일 전 세계 30위에서 23위까지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던 한국 3x3는 지난 주말 열린 서울 챌린저의 영향으로 두 계단 더 상승한 세계 21위로 상승해 올림픽 3x3 1차 예선 진출의 커트라인인 세계 20위에 근접하게 됐다.
한국 3x3의 막판 뒷심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인제 챌린저와 서울 챌린저가 연달아 개최되며 한 달 새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린 한국은 필리핀을 끌어내리며 아시아 5위 자리도 탈환했다.
아직 기뻐하긴 이르지만 한국에게는 아직 순위 상승이 기회가 더 남아있다. 당장 이번 주말 제주 챌린저와 KXO리그 파이널, U23 월드컵 등이 개최될 예정이라 한국은 다시 한 번 30만점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8,046,383점으로 세계 23위에 올라있던 한국은 서울 챌린저가 끝난 뒤 8,341,668점으로 약 30만점을 획득했다.
이번주 열리는 3x3 대회들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현재 8,621,085점으로 세계 19위에 올라있는 크로아티아마저도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활약하는 무쏘가 10월 18일과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FIBA 3x3 제다 월드투어 출전이 예정돼 있어 여기서 또 한 번 포인트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분위기가 좋다. 하지만 FIBA는 오는 11월1일 순위를 기준으로 2020 도쿄올림픽 3x3 1차 예선에 나설 팀들을 정할 예정이라 한국은 10월 마지막 주말까지도 포인트 획득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정말 고지가 눈앞이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세계 30위권에 위치해 언감생심 올림픽 진출은 꿈도 못 꾸는 듯 했던 한국 3x3. 하지만 인제, 서울, 제주 챌린저를 연달아 개최하며 급격하게 포인트를 쌓아 올린 한국 3x3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예선 진출의 커트라인을 잘 넘겨 내년 5월 올림픽 도전에 나설 수 있길 바라본다.
*FIBA 3x3 국가랭킹(10월1일 기준)*
1위 - 세르비아
2위 - 러시아
3위 - 중국
4위 - 미국
5위 - 몽골
6위 - 슬로베니아
7위 - 네덜란드
8위 - 라트비아
9위 - 일본
10위 - 프랑스
11위 - 리투아니아
12위 - 우크라이나
13위 - 폴란드
14위 - 브라질
15위 - 루마니아
16위 - 카타르
17위 - 캐나다
18위 - 벨기에
19위 - 크로아티아
20위 - 터키
21위 - 한국
#사진_점프볼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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