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3x3 대표팀, 세계 9위 리투아니아 대표팀과 평가전 성사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9-25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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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U23 3x3 대표팀이 리투아니아 3x3 대표팀과 깜짝 평가전을 갖는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U23 3x3 대표팀이 26일(목) 오후 4시 올림픽공원 내 3x3 전용경기장에서 리투아니아 3x3 대표팀과 깜짝 평가전을 갖게 됐다. 대표팀으로선 행운이나 다름없는 평가전이다.


이번 평가전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겹쳐 행운처럼 성사됐다. 오는 주말 열리는 서울 챌린저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샤키(리투아니아)는 주말 경기를 앞두고 국내에서 연습경기를 할 수 있는 한국 3x3 팀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마땅한 상대가 없었던 샤키는 한준혁이 속한 코끼리 프렌즈에도 연락을 취했고, 대표팀에 소집돼 있던 한준혁은 정한신 감독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우리 대표팀으로선 굴러들어온 복을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국내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계획하고 있던 정한신 감독은 흔쾌히 샤키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바로 내일 깜짝 평가전이 성사됐다.


샤키(리투아니아)는 4명 선수 전원이 올해 열린 월드컵과 유럽컵에 리투아니아 대표팀으로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는 리투아니아 3x3 대표팀이다.


FIBA 3x3 팀랭킹 세계 9위에 올라있는 샤키(리투아니아)는 이번 달 초 몽골에서 열렸던 MMC 수크바타르 챌린저와 몬트리올 월드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팀 중에 강팀이다.


세계 3x3 무대에서 유럽세를 과시하고 있는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샤키는 U23 3x3 월드컵에서 세르비아, 네덜란드, 리투아니아를 상대해야 하는 우리 대표팀에게는 안성맞춤 상대다. 가뜩이나 리투아니아와 한 조에 속한 대표팀에게는 같은 나라 성인 대표팀을 통해 미리 리투아니아와의 경기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대표팀 정한신 감독은 “내일 2-3경기 정도를 해볼 예정이다. 상대가 워낙 세계적인 팀이라 불가항력적인 부분에 있어선 선수들에게 크게 뭐라고 하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하며 “일단, 피지컬적인 부분을 극복하는 게 우선이다. 그리고 세계 상위권 팀은 어떻게 경기 운영을 하는지 선수들이 직접 부딪히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 같다.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리투아니아 U23 대표팀은 이들보다 한 수 아래인 만큼 우리 대표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워낙 강한 팀과 맞붙게 되는 만큼 다들 속으로 부담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최대한 편하게 경기에 나설 수 있게 해주려고 한다. 내일 평가전은 최대한 우리 움직임을 가져가보려고 한다. 승패를 떠나 강팀을 만나도 우리가 약속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지켜보겠다. 다른 부분보다는 이 부분에 있어 많이 강조할 생각이다”고 내일 평가전의 포커스를 밝혔다.


샤키와의 평가전은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관전을 원하는 팬들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우리 대표팀과 세계적인 3x3 팀 샤키와의 평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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