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울/김지용 기자] 한국 3x3의 다음 세대를 이끌 ‘U23 3x3 대표팀’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중국 란저우에서 열리는 FIBA 3x3 U23 월드컵 2019에 출전할 U23 3x3대표팀이 23일(월)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소집됐다. 정한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국내에서 1주일간 합숙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김훈(DSB), 한준혁(코끼리 프렌즈), 곽정훈(상명대), 김준성(데쌍트)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지난달 12명이 참가한 트라이아웃을 거쳐 선발됐다. 팀도, 나이도 모두 다르지만 ‘3x3’를 통해 각자의 농구인생에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보고자 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눈빛은 소집 첫 날부터 반짝였다.
월드컵을 열흘 남기고 소집된 대표팀은 태극마크가 낯선 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정한신 대표팀 감독은 “다치지 않아야 한다. 화합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갔으면 한다”고 말하며 “훈련 중 힘든 부분이 있으면 담아두지 말고 대화로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 힘든 여정이 되겠지만 준비한 부분들을 경기장에서 쏟아내고 나올 수 있도록 하자”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말했다.
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한 방열 회장은 선수 개개인의 안부를 물으며 “대표팀 발탁은 영광이다. 모두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왔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한국 3x3는 이제 새로운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어수선했던 초창기 모습을 벗어나 성숙해지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우리 협회 역시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할 생각이다. 그 첫 단계로 U23 3x3 월드컵에 나서는 여러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로 전날까지 코리아투어 파이널을 소화한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는 당장 대회를 치르기에 큰 문제가 없다. 다만 전날 경기 도중 팔뚝 타박상을 입은 김훈이 안정 차 첫 날 훈련에선 빠지게 됐다. 큰 부상을 피한 김훈은 가벼운 체력훈련으로 대표팀 첫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르비아, 네덜란드, 리투아니아, 몽골 등 세계 최고 팀들과 한 조에 속하게 된 한국. 하지만 20대 초반의 패기 넘치는 대표팀 선수들은 조 편성에 신경쓰지 않고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코트에 쏟아내고 돌아오겠다는 각오다.
소집된 대표팀은 1주일의 훈련을 거친 뒤 30일(월) 오후 1시 15분 비행기로 중국 란저우로 출국해 월드컵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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