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챌린저] "3x3 재밌어요!" 인제 챌린저 성공적 개최에 힘 보탠, 2명의 미녀 통역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1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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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3x3 재미에 푹 빠졌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 간에 걸쳐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인제 챌린저 2019(이하 인제 챌린저)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그 뒤에는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선수들 뒤에는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 등 수 많은 사람들의 지원이 있었다.

그중 외국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는 통역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의 통역 역할을 맡은 이다영(28), 김지안(23) 씨에게 3x3는 첫 경험과도 같았다. 이틀 내내 대회 현장 곳곳을 누비며 3x3 매력에 푹 빠졌다는 두 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먼저 인제군 농구협회 관계자의 소개를 통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이다영 씨는 "원래 농구에 관심이 있었다. 3x3 종목은 처음 실제로 봤는데 5대5 농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선수들의 피지컬도 굉장하고 격렬한 게 매력인 것 같다. 이틀 간 잊지 못한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러시아 유학파 출신으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통역을 돕고 있다는 김지안 씨 역시 “그동안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매우 재밌고 기쁘다”며 “대회 도중 터키 선수들의 통역을 맡기도 했는데, 교사를 하면서 3x3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어느 터키 선수의 얘기를 듣고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대회 중 일어난 일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통역 일을 하면서 선수들과도 많이 친해지게 됐다.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공유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3x3는 처음 접하는데 앞으로 더욱 더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전세계 3x3 최강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3x3 팀들 역시 다수 참가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참가한 5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들 역시 한 아쉬운 듯 목소리로 "한국 팀들이 올라가길 바랬는데, 일찍이 떨어져서 많이 아쉽다. 그렇지만 고생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3x3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는 이다영 씨의 시선은 벌써부터 내년 열릴 2020 도쿄 올림픽으로 향해 있었다. 그녀는 "3x3가 올림픽 정식종목에 채택된 걸로 알고 있다. 앞으로 더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안 씨 역시 "앞으로 이런 국제대회가 더 많이 열려서 저희도 통역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左_김지안, 右_이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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