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오픈부 2연패, 리고러코리아 "겸손함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할 것"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19-09-01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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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겸손함 잃지 않고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

리고러 코리아가 KXO 2연패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케빈, 할리, 김익환, 백영호 등 영어 선생님들로 구성된 리고러코리아는 1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5라운드 겸 인제투어 오픈부 PHE와의 결승전에서 21-10으로 이겼다.

지난 평창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리고러코리아는 여세를 몰아 이번 인제투어에서도 순항하며 KXO 2연패에 올라섰다. 올해부터 KXO를 비롯해 전국 3x3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리고러코리아는 몇 차례 시행 착오를 겪은 끝에 비로소 강팀 반열에 올라섰다.

시상식에서 만난 주장 이케빈은 "우선 지난 평창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서 너무 기쁘다. 골밑에서 활약해 준 할리를 비롯해 모든 팀원들이 제 몫을 다 해줬다. 팀원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선과 결선 토너먼트는 야외 A, B코트에서 열린 것과 달리 결승전은 인제 챌린저의 메인 코트에서 진행됐다. 리고러코리아는 많은 관중들과 세계적인 3x3 선수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자신들만의 농구 색깔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골밑에서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낸 할리는 "확실히 메인 코트에서 경기하니까 분위기도 나고, 긴장감도 더 생기니까 재밌었다. 이번 인제 챌린저를 계기로 더 많은 국제 대회가 개최돼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맞붙을 수 있는 기회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할리와 함께 팀의 중심을 잡아 준 김익환 역시 "휴식 시간을 통해 인제 챌린저를 구경했는데 피지컬도 대단하고, 다들 경기력이 상당했다. 투어 대회에 와서 우승도 차지하고 좋은 구경도 한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KXO 2회 연속 우승과 함께 오픈부 강팀으로 떠오른 리고러코리아. 전국 곳곳을 누비며 3x3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 간 그들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더 큰 도전에 나설 리고러코리아 팀원들은 한 목소리로 "2연패를 달성했다고 해서 자만하지 않을 것이다. 겸손함을 잃지 않은 채 한 단계 한 단계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굳게 다짐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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