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통산 500경기와 KGC 팀 최고 승률 1위 등극?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8 23: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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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6강 플레이오프가 일찌감치 끝나 4강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오프 통산 500경기를 넘어선다. KGC인삼공사는 팀 통산 승률 1위 등극까지 바라본다.

4강 플레이오프는 1위 서울 SK와 5위 고양 오리온, 2위 수원 KT와 3위 안양 KGC인삼공사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지금까지 1위와 5위의 4강 플레이오프는 10번 열렸고, 1위가 10번 모두 이겼다. 10번 중에서도 절반인 5번을 3차전에서 끝냈고, 4차전에서 3번, 5차전에서 2번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SK는 오리온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도 5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SK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오리온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위와 3위의 4강 플레이오프는 20번 펼쳐졌고, 각각 10번씩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나눠가졌다. 지난 시즌 3위로 챔피언에 등극한 KGC인삼공사이지만, 오마리 스펠맨이 결장해 완벽한 전력으로 KT를 상대하지 못한다. KT는 2006~2007시즌에 이어 팀 통산 두 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회를 잡았다.

이런 가운데 관심 가는 두 가지 기록이 있다.

1997시즌 출범한 이후 이번 시즌 6강 플레이오프까지 총 495경기가 열렸다. 4강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이기에 최소 6경기는 보장된다.

플레이오프 통산 500번째 경기는 24일 열리는 SK와 오리온의 3차전이다.

정규리그 통산 경기수는 6,597경기다. 2001~2002시즌 이후 한 시즌 270경기씩 열려 지금까지 수천 경기가 펼쳐졌다.

플레이오프는 현재와 같은 방식에서 한 시즌 최대 경기수가 27경기다. 정규리그처럼 27경기가 보장된 건 아니다. 이 때문에 6강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모두 7전 4선승제였던 1997시즌에만 27경기가 열렸을 뿐 그 외에는 보통 한 시즌 경기수는 20경기 내외다. 2019~2020시즌이 중단되지 않고 플레이오프까지 개최되었다면 지난 시즌에 500경기를 넘어섰을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를 시작하기 전까진 승률 54.5%(48승 40패)로 3위였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전승을 제압해 승률 56.0%(51승 40패)로 끌어올려 55.4%(82승 66패)의 전주 KCC를 따돌리고 2위로 올라섰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1승도 거두지 못하고 6패를 추가해 승률 59.4%(76승52패)에서 56.7%(76승 58패)로 떨어졌다. 아직까지는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KGC인삼공사에게 역전 당할 수도 있다.

KGC인삼공사는 KT와 4강 플레이오프에서 4차전 내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면 현대모비스를 2위로 밀어낼 수 있다. 물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챔피언에 등극해야만 1위 유지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김승기 감독이 부임하기 전까지는 승률 44.4%(24승 30패)에 그쳤던 KGC인삼공사는 플레이오프 팀 승률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린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 역대 플레이오프 팀별 승률
울산 현대모비스 76승 58패 0.567
안양 KGC인삼공사 51승 40패 0.560
전주 KCC 82승 66패 0.554
원주 DB 72승 62패 0.537
서울 SK 31승 28패 0.525
서울 삼성 50승 49패 0.505
고양 오리온 48승 51패 0.485
대구 한국가스공사 35승 53패 0.398
수원 KT 22승 38패 0.367
창원 LG 28승 50패 0.359
※ 전신 구단 성적 포함

4강 플레이오프는 20일 SK와 오리온의 1차전으로 막을 올린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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