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더 잘해줬네요”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20점 + 3점슛 6개 모모나에 엄지 척

용인/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22: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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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조영두 기자] 하상윤 감독이 맹활약한 모모나에 만족감을 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4-66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의 수비가 돋보인 한판이었다. 이이지마 사키(8점 3리바운드), 진안(8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소희(4점) 등 하나은행 주축 멤버들을 한 자리 수 득점으로 묶었다. 높이 싸움에서 열세가 예상됐지만 리바운드 수치에서 41-34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은 “3일 정도 준비했다. 영상을 보여줬고, 상대 선수들의 플레이를 못하도록 잘했다. 수비 에너지 또한 좋았다. 그래서 모든 선수가 자기 몫을 해줬다. 에너지에서 밀리지 않았던 게 가장 큰 승리의 요인이다”고 이야기했다.

승리의 일등공신 중 한 명은 아시아쿼터 미야사카 모모나다. 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펄펄 날았다. 3점슛 11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켰다. 20점과 3점슛 6개 모두 WKBL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또한 포인트가드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하상윤 감독은 모모나에 대해 “모모나와 (이)주연이에게 20점을 합작해달라고 했다. 거기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 (이)해란이가 어려워진다. 슛은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는데 모모나가 안정적으로 해줬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오늘(2일) 기대보다 더 잘해줬다”며 웃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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