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의 주간 MVP] “전성현, KBL 슈터 계보 들어갈 만하다”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07: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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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다사다난했던 2021-2022시즌도 어느덧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서울 SK가 통산 3번째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간 가운데, 중상위권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순위싸움이 전개되고 있다.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해설위원, 최근 은퇴한 스타들이 주간 MVP(국내, 외국선수 각 1명)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정규리그 13경기를 대상으로 한 주간 MVP는 추일승 스포티비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국내선수 MVP는 당연히 전성현(KGC)이었다.

국내선수 MVP 전성현(KGC/1회 선정)
주간 3경기 평균 21.3점 3점슛 4.3개(성공률 44.8%)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

추일승 COMMENT


“무조건 전성현이어야 하지 않겠나. 조준이 완전히 끝난 것 같다. 스텝만 잡으면, 던지면 들어갈 것 같다. 전반에 안 풀려도 ‘언젠간 터지겠지’라는 기대감이 들게 하는 슈터다. 그러니 수비수 입장에서 얼마나 부담되겠나. 20일 현대모비스전이 그런 경우였다. 전반까지 3점슛 5개가 모두 안 들어갔는데 후반에 4개를 넣었다. 일반적인 슛 타이밍이 아니어도 던진다. 감을 확실히 잡은 것 같다. (스텝)짧게 잡고 올라가는 그 슛은 따라 할 선수가 없다. 동료들도 찬스를 잘 봐주는 것 같다. 오세근처럼 노련한 선수도 함께 뛰고 있다. KBL 역대 슈터 계보에 충분히 들어갈 만하다.”

외국선수 MVP 머피 할로웨이(오리온/1회 선정)
주간 2경기 평균 16점 16.5리바운드 3.5어시스트 1.5스틸

추일승 COMMENT


“이대성, 이승현이 빠진 오리온의 중심을 굉장히 잘 잡아주고 있다. 덕분에 오리온도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할로웨이가 없었다면 (플레이오프 경쟁이)힘들지 않았을까. 2옵션인 것을 감안하면 굉장한 활약상이다. 웬만한 1옵션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유럽리그에서도 항상 중간 이상은 해줬던 선수다. 이스라엘처럼 전반적으로 신장이 낮은 리그에서는 정상급이었다. 자유투가 조금 약하지만 이른바 ‘손질’이 굉장히 좋다. 픽앤롤 상황에서 협력수비 나가면서 따내는 스틸이 상당히 많다. 오리온이 스틸 1위(7.7개)에 있는 것은 할로웨이 덕분이다.”

#사진_점프볼DB(윤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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