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창원 LG를 81-7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를 결정할 한 판 승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날 경기를 승리한 가스공사는 22승 25패를 기록해 공동 5위로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김낙현(16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앤드류 니콜슨(15점 4리바운드), 디제이 화이트(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승민(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등이 돋보였다.
득점은 적었지만, 3쿼터 중반 흐름을 바꾼 선수는 홍경기다.
3쿼터 6분 39초 경기가 잠시 멈췄다. 이 때 유도훈 가스공사 감독이 “안 던질 거면 나와”라고 큰 목소리를 냈다. 슛이 아닌 패스를 택한 전현우를 향한 질타였다. 전현우는 곧바로 홍경기와 교체되었다.
홍경기는 코트에 나선지 1분도 되지 않아 돌파로 득점을 올렸다. 44-43으로 역전하는 득점이었다. 이후 역전과 재역전, 동점이 이어졌다.
홍경기는 49-49, 동점에서 3점슛 성공과 함께 반칙까지 얻어 4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다만, 무리한 돌파 등 실책은 흠이었다.
홍경기는 13분 15초 출전해 이날 2점슛과 3점슛, 자유투 1개씩 3개의 슛을 모두 넣었다.
홍경기는 4연승 기간 동안 평균 14분 4초 출전해 7.5득점했다. 출전시간 대비 많은 득점을 올렸다.
유도훈 감독은 LG에게 승리한 뒤 “본인이 넣은 득점을 본인이 다 (실점을) 줬다”며 “두경민이 없을 때나 김낙현이 압박을 당할 때 차바위와 전현우, 홍경기가 뛰어주는 걸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홍경기는 코트에 나서 공격에서는 분명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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