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팀의 마지막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에게 78-9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생명(11승 19패)은 4위 부산 BNK에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초반에 상대에게 쉬운 찬스를 계속 줬다. 그 슛이 계속 들어가면서 흐름을 내줬던 것 같다. 오픈 찬스를 계속 주게 되다 보면 공격할 때도 부담이 생긴다. 우리의 야투율은 계속 떨어지고 수비에서는 슛을 맞으면서 악순환이 반복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임근배 감독의 올 시즌 구상은 플레이오프 진출과 리빌딩이었다. 목표로 했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얻은 소득도 분명했다. 팀의 기둥인 배혜윤과 가드 윤예빈을 중심으로 신인 이해란 등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근배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느낀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시즌을 마친 소회를 밝히며 아쉬운점과 잘한 점을 동시에 짚었다. 먼저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겉으로 보이는 것에만 성취감을 느끼지 말고 그 이전 과정까지 볼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선수들이 이런 부분을 잘 생각하고 앞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도 적응을 했고, 다음 시즌에 더 준비를 잘해야할 것 같다. 한시즌 동안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격려의 한마디도 잊지 않았다.
올 시즌 팀에서 가장 두드러진 기량 발전을 보인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이)주연이가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자신감이 없었다. 코로나19에 걸려 시즌 막판에 못 나온게 아쉽다. 주연이가 팀에서 MIP를 받을만 하다고 본다"라고 가드 이주연을 지목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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