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창원/황민주 인터넷 기자]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고개 숙이거나 실망하기보다는 남은 7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서울 삼성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LG와의 경기에서 70-79로 졌다. 평소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삼성은 이날 패배로 6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27점 18리바운드, 김시래가 16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원석이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LG 국내 선수들의 수비에 꽁꽁 묶이며 패배했다. 삼성은 3쿼터에는 21-20으로, 4쿼터에는 23-18로 득점이 우세했지만 전반 벌어진 15점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이규섭 감독대행은 “LG가 준비가 잘 되어 있었고, 외국 선수가 기용이 거의 안 되었는데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 것에는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18일) 경기를 통해 배워야 한다. 저 또한 어려운 자리지만 오늘 경기로 많은 걸 느꼈다. 프로 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 좋은 상황인데, 남은 7경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삼성은 1쿼터에만 4개의 실책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아쉬운 플레이들을 반복했다. 또한 경기 전 파울로 인한 자유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LG를 쫓아갈 수 있는 기회에서 파울을 허용하며 자유투를 내주기도 했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턴오버에 의해 상대에게 득점을 허용한 부분은 우리가 배워나가야 할 부분이다. 선수들이 힘이 좀 들어가고, 스페이싱이나 트렌지션에서 나오는 턴오버들도 있었다. 여유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에게 44%의 3점슛을 허용했다는 점, 약속된 부분에서 경기가 안 좋았던 것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을 시작으로 하루 휴식 후 경기를 갖는 힘든 6연전(20, 22, 24, 26, 28일)을 갖는다.
이규섭 감독 대행은 “오늘(18일)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고개 숙이거나 실망하기보다는 7경기 잘 마무리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해 보겠다.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걱정된다. 내일 하루 쉬고 또 경기를 한다. 다시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추슬러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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