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2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82-66으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3위 KGC는 29승(18패)을 신고하며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간격을 1.5게임차로 벌렸다.
전성현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날 역시 27분 16초 동안 3점슛 4개 포함 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성현은 역대 KBL 최다 34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세우며 계속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와 더불어 정규리그 7경기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전성현의 올 시즌 누적 3점슛 성공 개수는 154개. 만약 전성현이 잔여 경기에서 3점슛 6개 이상을 더 꽂아낸다면 2005-2006시즌 이후 16시즌 만에 단일 시즌 160개 이상을 성공시키는 대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다.
경기 후 전성현은 3점슛에 관한 질문에 “전처럼 쉽게는 못 쏴서 최대한 동료들을 활용하려고 한다. 내가 패스를 요령 있게 하는 선수가 아니라 틈이 조금이라도 생길 때를 노리려고 하다 보니 잘 맞아떨어지는 거 같다. (오)세근이형이 스크린을 잘 걸어주기도 하고 (변)준형이, (문)성곤이 모든 동료들이 찬스를 잘 봐주고 잘 만들어줘서 가능한 거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슛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슈터는 결국 슛이 잘 안 들어가면 심리적인 부분에도 타격을 받게 될 터. 그렇다면 불꽃슈터 전성현의 멘탈 관리 비법은 무엇일까? 전성현은 “늘 ‘던지다 보면 들어가겠지’라고 생각한다. 슈터뿐만이 아니라 다른 포지션의 모든 선수들도 자신감을 잃으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자신 있게 던지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자신감을 언급했다.
전성현은 자신의 대기록을 홈 4연전에서 팬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며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KGC팬들도 이 대기록을 알고 있기에 전성현의 3점슛이 터질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에 전성현은 “나도 집에서 하는 게 편하다. 팬분들이 정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슛 쏘는 게 더 편한 거 같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KGC는 25일 수원 KT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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