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현은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20분 58초 동안 5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은 22.2%(2/9)를 남겼다. 5위 오리온은 머피 할로웨이(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와 김강선(12점 3점슛 4개)의 활약을 묶어 71-63으로 승, 2연패에서 벗어났다.
종아리근육부상으로 4경기에 결장했던 이승현은 SK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슛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으나 부지런히 수비를 펼치며 팀의 리드에 공헌했던 이승현은 3쿼터 중반 슛 시도 과정에서 오른발목이 꺾였고, 곧바로 교체된 후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
이승현은 경기종료 후 “4시즌 동안 발목이 많이 꺾였었는데 (몸 상태는)반반이다. 괜찮을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복귀전이어서 무리하고 싶지 않아서 감독님께 (더 이상)안 뛰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승현은 이어 “종아리는 혼자 다친 거지만, 오늘처럼 발목이 돌아간 건 다치고 싶어서 다친 게 아니다. 상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꺾인 거다. 운이 나쁘다고 해야 한다. 벌어진 일이니까 최대한 빨리 치료해서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종아리 상태는 괜찮다는 게 이승현의 설명이다. 이승현은 “어제 진료를 받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출전시간 조절하면서 뛰면 괜찮을 거 같다고 하셔서 제가 감독님께 말씀드렸다. 의지가 강했고, 어제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복귀는 스스로 결정한 것이다. 제임스 메이스, (박)진철이가 빠진 상황이라 100%는 아니지만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승현은 더불어 “벤치에서 오래 (경기를)보는 게 좋진 않지만 교체됐을 때 진철이, (이)정제 형이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감독님은 내가 원한다고 하거나 경기력이 좋을 때 계속 투입하신다. 출전시간 관련해서는 요새 워낙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냥 뛰는 대로 하고 있고, 이제 몇 경기 안 남았다. 감독님이 잘 조절해주실 거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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