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건세근? 지금 정도로만 몸관리 잘한다면 OK!”

안양/장도연 / 기사승인 : 2022-03-17 2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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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장도연 인터넷기자] 오세근(34, 200cm)이 ‘건세근’에 대해 긍정 신호를 보냈다.

안양 KGC가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93-84로 승리하며 4연승에 성공했다. 4위 KGC는 26승 18패로 3위와의 격차를 1게임차로 좁히며 순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오세근은 30분 51초를 소화하며 2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KGC의 연승 행진을 주도했다.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오세근은 더욱 강해졌다. 휴식기 이후 치른 네 경기에서 평균 20점 6.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탑클래스를 입증했다. 이날 역시 4쿼터 들어 상대에게 쫓기는 상황에서 오세근만의 침착하고 여유로운 플레이가 팀의 흐름을 안정시켰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오세근은 “지난 경기 치르고 창원 LG전이 취소돼서 텀이 있었지만 운동하면서 몸관리를 잘했던 거 같다. 전반은 선수 모두가 잘해줬는데 후반은 혈투였다. 힘든 경기였지만 4연승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경기 일정이 타이트한데 집중해서 더 올라가도록 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승리로 KGC는 6강 진출에 더욱 가까워졌지만 아직 최종 순위라는 과제가 남았다. 이에 대한 질문에 오세근이 꺼낸 단어는 ‘최선’과 ‘열심히’였다. 리그 탑 반열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오세근도 이 두 단어를 절대 멀리하지 않았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원 KT도 요즘 경기력이 워낙 좋아서 힘들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팀이 경기가 제일 많이 남은 거 같은데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

끝으로 인터뷰실에서 ‘건세근(건강한 오세근)’ 얘기가 나오자 오세근은 “지금 정도로 몸관리를 잘한다면 (플레이오프도)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웃음). 몸상태를 몇 프로라고 단정하긴 힘들지만 슛 감각도 나쁘지 않고 뛰는 것도 나름대로 조절해서 잘하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개인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유지도 잘되고 있다. 한번 잘해보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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