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정지욱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5일 인천도원체육관
승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인터뷰
Q. 김소니아가 다쳤을 때 마음이 철렁했을 것 같은데?
A. 그렇다. 소니아가 다칠 때 ‘클났다’ 했다. 소니아가 뛸 수 없다면 챔프전 우리가 못 가는게 맞다 싶었다. 잠시였지만 너무 스트레스였다.
Q. 4년 만의 파이널 진출인데?
A. 매년 갔다고 생각했는데 4년이라고 하니 낯설다. 매 시즌 ‘KB를 어떻게 막을까’ 그것만 생각했다. KB를 잡아야 우승할 수 있으니까. 선수들 나이가 들면서 다른 팀에게 잡히면서 ‘영원한게 없구나’ 생각했다. 양쪽 다 불이 튄 경기였다. 신한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했다. KB 빼고는 이제 나머지 5팀 전력이 다 비슷한 것 같다. 그래도 누군가는 KB에 붙을 수 있는 팀이 있어야 리그가 발전한다. 박지수는 시즌 치를수록 업그레이드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도전할 것이고 KB를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어렵게 올라가지만 쉽지 않다는 거 안다. 최대한 좋은 경기, 재미있는 경기하겠다. 우승하겠다는 말은 꿈속에서 하겠다. 예전에는 우리가 챔피언 자리를 지킨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이제는 도전자로서 부담없이 해보겠다.
Q. 김진희 활약이 좋았는데?
A. 김진희가 상당히 잘했다. 이 정도 해줄지 몰랐다. 진희 때문에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참(박혜진, 김정은) 둘에 진희가 제 역할을 다했다. 마음고생이 있었다. 2년 전에는 상도 받았지만, 상대에게 파악이 되면서 슬럼프가 심했다. 그 부분에서 지도자로서 다시 선수의 자신감을 올려놓기가 쉽지 않았는데 잘 이겨냈다.
Q. 선수 7명으로만 뛰었는데?
A.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7명만 뛰었다. 그래봐야 신인 가드 김은선 1명 더 돌리는 거다. 중요한 경기에서 수 싸움에서 안된다고 판단했다. 최이샘이 어깨가 아파서 출전이 될까 싶었는데 본인이 뛰겠다고 해서 힘이 됐다. 이샘이가 안 뛰었으면 6명으로 뛸 뻔했다.
#사진제공=WKBL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