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도 웃지 못한 김승기 감독 “변준형, 시즌 아웃일 것 같다”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0 2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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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김승기 감독이 승리에도 웃지 못했다.

안양 KGC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78-72로 승리했다.

전반 한수 위의 경기력으로 앞서가던 KGC는 후반 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4쿼터 집중력을 발휘해 재역전승을 거뒀다.

KGC 김승기 감독은 “전반에 경기를 잘해놓고, 선수들이 흥분을 했다. 일찍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질질 끌려갔다. 수비는 준비한대로 잘 됐다. 15점차 이상 벌렸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흥분하면서 페이스가 떨어졌다. 그래도 (양)희종이가 마지막에 해줬다. 승리의 요인은 리바운드라고 생각한다”는 총평을 남겼다.

경기는 이겼지만 KGC는 웃지 못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변준형이 3쿼터 발목 부상을 당했기 때문. 변준형은 3쿼터 중반 돌파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였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김 감독은 “시즌 아웃일 것 같다. 발목이 많이 돌아갔더라.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내 말을 정확하게 듣고 해줘야 되는데 전반에 너무 산만했던 게 후반까지 이어졌다. 다른 위험한 상황들이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희종이, (오)세근이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너무 아쉬운 경기다. 어떻게 경기를 해야 할지 연구를 해서 나와야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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