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가 가스공사로 정해졌다.
안양 KGC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91-84로 승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KGC는 올 시즌에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32승 22패,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KGC 김승기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재도(LG)가 이적했고, 훈련도 많이 하지 못했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 채워졌다. 시즌 시작 전에 목표를 31승을 잡아놓고 지키려고 노력했다. 목표보다 1승이 많아서 기쁘다. 생각했던 대로 잘 진행이 돼서 여기까지 왔다. 중간이 위기가 없지 않았지만 잘 극복하고, 이 자리까지 왔다. 선수들한테 즐겁게 플레이오프 대비하자고 이야기했다”며 정규리그를 마친 소감을 말했다.
KGC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다. KGC와 가스공사는 정규리그에서 3승 3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더군다나 KGC는 오마리 스펠맨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니 변수를 안고 있다.
“스펠맨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대릴) 먼로가 더 뛰어줘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래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가스공사보다 우리가 힘은 좀 더 있는 것 같다. 그걸 이용 잘해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도록 하겠다.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빨리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김 감독의 말이다.
스펠맨의 무릎 부상은 KGC에게 큰 악재다. 그러나 2옵션 외국선수 먼로가 그동안 국내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왔다. 먼로는 이날 경기에서도 11점 1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스펠맨과 먼로가 뛸 때 플레이가 분명히 차이가 있다. 처음에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국내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선수들이 잘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게 만들겠다. 먼로가 뛸 때는 아예 팀 작전이 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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