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서호민 기자] 우리은행이 8연승을 질주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원정 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8연승을 질주, 시즌 20승(8패) 째를 수확했다. 후반에만 21점을 몰아친 박지현이 29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반면 홈 마지막 경기에 나선 하나원큐는 양인영과 김지영이 44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지만, 막판 뒷심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홈 마지막 경기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하나원큐 선수단의 의지가 드러난 경기였다. 하나원큐는 전반을 37-30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양인영(13점)과 김지영(9점), 김미연(7점)이 전반에 29점을 합작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극심한 야투 난조, 수비조직력 균열이 겹치며 최악의 출발을 했다.
하나원큐는 3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확률 높은 공격이 잘 통했다. 김지영이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3쿼터에만 9점을 쓸어담았고, 양인영(5점), 그리고 이하은을 대신해서 출전한 김하나(5점)도 골밑에서 쏠쏠함을 더했다.
우리은행도 전반보다는 나은 경기력이었다. 3점슛으로 맞대응했다. 김소니아를 시작으로 박지현, 최이샘, 홍보람 등이 차례로 3점슛을 터트렸다.
4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5점 차 이내 쫓고 쫓기는 승부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승부는 4쿼터 막판에서야 갈렸다.
뒷심에서 강한 건 우리은행이었다. 박지현이 쉴 새 없이 페인트 존을 지배했고,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홍보람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 양상은 우리은행의 흐름이었다. 우리은행은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경기 막판 상대 실책으로 공격권을 가져오며 2점 차 신승을 거뒀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