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보인다’ BNK, 3점슛 11개 폭발 신한은행 제압

부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4 2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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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BNK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남은 한 경기만 이기면 창단 3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선다.

부산 BNK는 2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를 76-73으로 꺾었다. BNK는 이날 승리로 11승 18패를 기록하며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4위에 올랐다. 25일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에게 패하거나 27일 아산 우리은행에게 이기면 BNK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신한은행은 14번째 패배(15승)를 당했다.

진안은 32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소희는 3점슛 5개 포함 19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안혜지도 12점(5리바운드 8어시스트)으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김단비는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정유진(14점)과 한채진(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양팀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의도는 달랐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몸 상태를 유지하면서 경기를 뛰어야 한다. 내용도 좋아야 한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걸 추구하면서 오늘 경기 포함 남은 2경기를 치러야 한다. 우리가 하려는 농구가 잘 되도록 해봐야 한다”고 플레이오프를 대비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전반에는 고르게 기용을 하면서 체력 안배를 시켜야 할 시기다. 체력을 조절하면서 마지막에 승부를 봐야 한다”고 후반에 승부를 걸었다.

난타전이었다. 전반까지는 어느 팀도 쉽게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 받았다. 특히, 3점슛이 두드러졌다.

신한은행과 BNK는 지난 5차례 맞대결에서 3점슛 평균 8.4개와 5.4개를 성공했다. 이날 전반까지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8개, BNK는 7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성공률은 44%(8/18)와 54%(7/13)였다.

BNK는 2쿼터 막판 32-32, 동점 상황에서 이소희와 김한별의 연속 3점슛으로 38-32로 앞섰다.

3쿼터 들어 김단비를 막지 못해 42-45로 역전 당했던 BNK는 안혜지와 이소희의 연속 3점슛으로 역전했다. 그렇지만, 추격을 따돌리지 못하고 50-50, 동점을 허용한 뒤 진안의 연속 8득점으로 58-50, 8점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BNK는 이번에는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4쿼터 초반 이소희와 진안의 득점으로 65-55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쉽게 승리에 다가서지 못했다. 3분여를 남기고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와 유승희에게 3점슛을 허용해 74-71, 3점 차이로 쫓겼다.

진안이 해결사로 나섰다. 1분 7초를 남기고 점퍼를 성공했고, BNK는 동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참고로 이날 경기에선 3점슛 23개가 쏟아졌다. 양팀 합산 최다 3점슛 역대 공동 3위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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