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서호민 기자] KBL 현역 선수, 3x3 프리미어리그 선수, 엘리트 대학 선수가 총 출동하는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가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각기 다른 팀 컬러를 지닌 만큼 화끈한 승부가 펼쳐졌다.
15일 스타필드 고양 루프탑에 위치한 스포츠 몬스터 코트에서는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 예선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3대3농구연맹에서 KBL 현역 프로, 3x3 전문선수, 엘리트 대학 선수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마련한 특별 이벤트다.
대회 첫날 이날은 총 9개 팀이 3개조로 나뉘어 예선전이 치러졌다. A조엔 서울 SK, 박카스, 명지대. B조엔 인천 전자랜드, 아프리카 프릭스, 데상트 범퍼스. C조엔 한솔레미콘, 스코어센터, 성균관대가 포함됐다.

예선부터 프로 팀의 강세가 이어졌다. 먼저 A조에선 김준성, 이현석, 박상권, 장문호가 중심을 이룬 서울 SK가 경기 초반부터 내외곽에서 고른 득점이 나오면서 앞서 나갔다. 김준성은 2점슛(5대5농구 3점슛)을 성공시켜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카스와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선 박상권과 장문호가 골밑을 든든히 지킨 가운데 이현석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져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탔다.

B조에선 인천 전자랜드가 김정년의 원맨쇼를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과거 3x3 선수로서 활동한 김정년은 매 경기 홀로 팀 득점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금 알렸다.
반면 김동우와 노승준 등 3x3 국가대표 두 명을 보유한 아프리카 프릭스는 또 다시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얼마 전 팀에 새로 합류한 유경식이 데상트와의 예선 첫 경기 시작 3분 만에 종아리 부상을 당한 것. 코트 밖을 빠져 나간 유경식은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세 명으로 경기를 치러야만 했다.

전태풍과 이동준을 중심으로 이현승에 서울 삼성 소속의 정희원까지 가세한 한솔레미콘도 3x3계의 떠오르는 강호답게 성균관대와 스코어센터를 손쉽게 제압하며 C조 1위에 올라섰다.

대학 팀 자격으로 참가한 명지대와 성균관대는 프로 형님들의 벽을 실감하며 나란히 예선을 2패로 마무리했다. 데상트도 2패를 당하며 짐을 싸야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선 예선 각 조 1, 2위 총 6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승수가 같은 경우엔 다득점, 최소실점, 최소 파울 개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SK, 전자랜드, 한솔레미콘 중에서는 대회 규정에 따라 SK, 한솔레미콘이 각각 전체 1, 2위로 4강에 직행했다.
6개 팀이 펼치는 결선 토너먼트는 16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까스명수 THE ORIGINAL 3대3농구대잔치 예선 결과
A조
서울 SK 22-11 명지대
박카스 21-19 명지대
서울 SK 22-17 박카스
B조
인천 전자랜드 21-18 데상트 범퍼스
인천 전자랜드 21-14 아프리카 프릭스
아프리카 프릭스 21-7 데상트 범퍼스
C조
한솔레미콘 22-16 성균관대
스코어센터 21-18 성균관대
한솔레미콘 22-16 스코어센터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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