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트리플더블급 활약’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5연패 탈출

인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8 20: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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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이 길었던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0-70으로 승리했다.

에이스 김단비(23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유승희(1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한채진(15점 5리바운드 6스틸)도 존재감을 뽐냈다. 5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15승 12패가 됐다.

하나원큐는 신지현(21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정예림(17점 2리바운드)이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승 23패가 됐다.

전반 신한은행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김단비가 1쿼터에만 9점을 올리며 공격의 선봉에 섰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지원이 전혀 되지 못했다. 그 사이 하나원큐의 고른 득점 분포를 막지 못하며 리드를 빼앗겼다. 2쿼터에는 신지현과 정예림을 제어하지 못했고, 고아라와 양인영에게도 실점했다. 신한은행은 유승희가 힘을 내며 추격했지만 신지현에게 버저비터를 내주면서 34-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신한은행이 힘을 냈다. 김단비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유승희와 강계리는 3점슛을 터뜨렸다. 이어 김단비가 스틸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놓으며 동점(46-46)을 만들었다. 이후 신한은행은 정예림과 신지현에게 연이어 실점,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유승희와 김단비의 득점으로 맞받아치면서 55-56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신한은행의 기세는 계속 됐다. 유승희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데 이어 한채진이 3점슛 2방을 꽂으며 순식간에 주도권을 가져왔다(65-62). 김아름, 유승희, 강계리 또한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달아났다. 김아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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