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95-71로 승리했다.
2위 KT는 5연승을 질주했다. 더불어 3위 KGC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며 상대전적 우위도 확정 지었다. 이로써 KT는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확보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KT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7경기 남겨뒀다.
캐디 라렌(19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정성우(19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는 공수에 걸쳐 기여했다. KT가 자랑하는 원투펀치 허훈(18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양홍석(18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KT는 라렌과 하윤기의 연속 4점으로 1쿼터를 개시한 후 줄곧 주도권을 지켰다. 하윤기는 허훈과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했고, 양홍석은 기습적인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를 24-18로 마친 KT는 2쿼터에 5개의 3점슛을 허용했지만, 라렌과 양홍석이 꾸준히 득점을 쌓은 덕분에 주도권만큼은 놓치지 않았다. 2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43이었다.

75-60으로 맞은 4쿼터 역시 KT를 위한 시간이었다. KT는 4쿼터 개시 후 약 4분간 KGC가 무득점에 그친 사이 라렌과 허훈 등이 연속 10점을 합작, 단숨에 85-60으로 달아났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KT는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한 끝에 KGC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반면, 3위 KGC는 8연승에 실패해 2위 탈환 가능성이 크게 줄어들었다. 전성현의 10경기 연속 3점슛 4개도 무산됐다. 전성현은 이날 전까지 정인교와 연속 경기 3점슛 4개 이상 공동 1위(9경기 연속)에 있었지만, KT전에서는 3점슛이 10개 가운데 2개만 림을 갈랐다. 오세근(16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은 역대 36호 통산 5300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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