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74-68로 패했다.
패배로 치열한 6강 경쟁을 치르고 있던 LG는 KCC에게 발목이 잡히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이날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KGC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LG는 플레이오프 탈락, 이로써 6강 진출 경쟁은 막을 내렸다.
LG는 전반을 45-29로 마치며 초반부터 KCC에게 분위기를 내주고 말았다. 승부처인 4쿼터에 17점차 격차를 이겨내려 일격을 가한 LG는 경기를 48초 남겨두고 66-69로 추격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LG의 공격이 라인크로스로 공격 실패로 돌아가며 LG는 패배했다. LG는 이승우가 22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지만 LG의 에이스인 이관희가 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 이재도(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아셈 마레이(8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조성원 감독은 “시작부터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것이 보였고 그러다 보니 리바운드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우려했던 부분들이 전반에 많이 나오다 보니 (후반에) 따라가다가 체력적으로 바닥이 난 것 같다”며 찹찹한 마음을 전했다.
6강 진출이 좌절된 조성원 감독은 “아쉽다. 나보다 선수들이 더 아쉬울 것 같고 끝까지 왔는데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며 이번 시즌을 돌아봤다.
이어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이)관희하고 (이)재도 조합을 조금 더 맞춰야 될 것 같고 (이)승우가 활약해 준 것이 큰 도움이 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고 올 시즌 수확에 대해 언급했다.
조성원 감독은 “6강 진출을 못한 것에 대해 팬분들에게 죄송스럽고 다음 시즌 준비를 착실히 해서 내년에 6강이 아니라 4강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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