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는 22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31-120으로 승리했다. 르브론은 40분 36초동안 38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라는 어마무시한 기록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의 백미는 르브론이 터뜨린 초인적인 덩크였다. 2쿼터 2분 35초를 남기고 레이커스가 58-60으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케빈 러브를 앞에 두고 인유어페이스 덩크를 작렬했다. 러브는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서 뛰던 당시 절친 동료로 알려져있다. 두 선수는 팀의 포워드라인을 든든히 이끌며 2016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했다.
커리어내내 무수히 많은 하이라이트 필름을 남긴 르브론. 그의 커리어 하이라이트에도 충분히 들어갈만한 예술적인 덩크슛이었다. 하늘을 날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들어맞는다. 그 정도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덩크였다.
하지만 르브론에게는 못내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었다. 그 덩크의 희생양이 그 누구도 아닌, 그의 절친 케빈 러브였다는 점이다.
미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22일 보도에 의하면, 르브론은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가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는 사실이 너무 마음에 안 든다. 그는 나의 남자고, 형제다. 이번 덩크에도 불구하고, 러브가 여전히 그의 결혼식에 나를 초대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성공시킨 덩크중 손꼽을만한 수준도 아니었다. 러브가 들었으면 좋겠다. 그럴 의도는 없었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그 2점을 회수하고 싶다. 그래도 우리는 9점차이로 이겼을 것이다."고 마냥 아쉬워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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