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가 2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KGC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2차전 경기에서 90-78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KGC. 수비 에너지레벨과 외곽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KGC만의 남다른 플레이오프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제 이 분위기를 살려 3차전 승리에 정조준한다. 정규리그를 홈 7연승으로 마친 KGC이기에 이날 역시 안방 강점을 살린다면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터. 김승기 감독도 3차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KGC 김승기 감독
Q. 3차전 준비 내용은?
다른 때와 똑같다. 2차전은 경기 초반에 상대 슛이 잘 들어가고 허훈 제어도 잘 안 됐지만 생각했던 대로 풀어나갔다. 무엇보다 1, 2차전 모두 양홍석을 막은 게 잘 맞아떨어졌다. (문)성곤이와 (양)희종이가 잘 막아줬다. 그렇지만 1차전은 양홍석을 막아놨더니 다른 쪽에서 슛이 터지는 바람에 이길 수 있는 게임을 놓쳤다.
Q. 상대 서동철 감독이 KGC의 외곽을 견제했는데?
우리는 항상 슛이 잘 들어가는 팀이기도 하지만 안 들어갈 때도 수비가 잘 되고 있다. 2차전도 슛을 많이 넣어서 이긴 게 아니라 수비가 잘 돼서 이겼다. 수비에 슛까지 잘 들어가면 지난 2차전처럼 쉽게 이길 수 있다.
Q. 트랩수비를 고수하게 된 배경은?
이기고 지는 걸 떠나서 트랩을 많이 쓰고 있다. 그게 재밌다. 상대도 우리도 멋있는 플레이를할 수 있다. 지키는 수비가 얼마나 재밌을 수가 있겠나. 우리팀은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는 거 같다. 100점을 줘서 지더라도 속공에서 3점슛도 던지고 하면서 요즘 시대에 맞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Q. 3차전 흐름을 예상해 본다면?
우리팀 쪽으로 넘어오지 않았나 싶다. 1차전도 아쉽게 진 것이고 이길 수 있었다. 만약 우리가 1차전 이겼다면 오늘(25일) 시리즈는 끝났을 것이다. 1차전 지는 바람에 사기가 떨어진 것도 사실이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다시 끌어올리더라. 지난 시즌 우승, (양)희종이와 (오)세근이의 경험이 크게 작용하게 있다. 이로부터 생긴 자신감이 경기를 내줄 수 없다는 마인드까지 이어지는 거 같다. 오늘(25일)도 선수들이 죽기 살기로 뛸 것이다. 나도 4강 시리즈가 너무 재밌고 팬분들도 좋아해 주셔서 좋다. 챔피언결정전보다 더 재밌는 시리즈 만들겠다.
*베스트5
KGC: 변준형 우동현 문성곤 오세근 먼로
KT: 정성우 박지원 양홍석 하윤기 라렌
#사진_점프볼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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