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강을준 감독, “이우석 없어도 모비스는 좋은 팀”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8: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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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이우석도 훌륭한 선수다.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 선수로 커갈 거지만, 이우석이 있어도 없어도 현대모비스는 좋은 팀이다.”

고양 오리온은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1차전에서 승리한 오리온이 2차전마저 잡는다면 4강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를 가져간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승리한 20팀이 모두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우석이 못 나온다고 아침에 이야기를 하더라. 쉽지 않다. 1차전도 고전했다. 정규리그 때 이대성, 이승현 없이도 강팀을 이겼다. 현대모비스도 준비된 선수가 있어서 우리도 준비한 대로 열심히 하자고 했다”며 “이우석도 훌륭한 선수다. 팀을 우승시킬 수 있는 선수로 커갈 거지만, 이우석이 있어도 없어도 현대모비스는 좋은 팀이다. 선수들에게 속담으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가라는 말이 있다고 했다. 오늘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이승현과 이대성이 오늘 중심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그럼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고 이우석의 결장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오리온은 1차전에서 함지훈과 에릭 버크너의 2대2 플레이에 많은 실점을 했다.

강을준 감독은 “준비를 했었다. 어제(10일) 훈련할 때 대성이, 승현이와 이야기를 하니까 몸이 안 좋았다고, 오늘은 좋아졌다고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했다. 그렇게 안 줘도 되는데 못 움직여서 그랬다. 다른 팀에서도 그런 플레이를 해서 그 부분을 준비했는데 아쉬웠다. 큰 경기는 준비를 잘 해도 선수들이 잘 따라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대성이 예상과 달리 부진했다.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이 1차전에서 평소와 달리 5분 만에 바꿔달라고 해서 나도 놀랐는데 숨이 차고 밸런스가 안 맞았다고 하더라. 승현이는 정상적인 슛 기회 때 던진 것에 만족한다”며 “대성이도 미디어데이를 하고 울산으로 내려와서 지친 거 같다고 했다. 이 말을 오늘 증명을 해야 한다. 또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에이스들이 안 될 때 어리광을 받아줘야 한다”고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했다.

강을준 감독은 “수비와 리바운드를 많이 강조했다. KGC인삼공사도 (10일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수비와 리바운드 때문에 이겼다. 우리는 포워드의 신장이 작아서 리바운드를 못 잡아도 박스아웃을 철저히 하라고 했다”고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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