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 SK, 홈에서 팬들과 기쁨 나눴다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3 18: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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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가 홈에서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수원 KT의 6라운드 맞대결. 경기 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SK의 시상식과 우승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SK는 지난달 31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바 있다.

가장 먼저 시즌 전 촬영한 SK 전희철 감독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됐다. 전희철 감독은 시즌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고,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성적으로 보답했다.

이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KBL 김희옥 총재가 직접 트로피를 전달하며 SK의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했다. SK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기념 촬영을 통해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재밌는 장면이 펼쳐졌다. SK 선수단이 전희철 감독에게 헹가레를 한 후 축하의 손길(?)을 날린 것. 선수들의 손길에 전희철 감독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행사 후 마이크를 잡은 전희철 감독은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다. 우리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이었다. 우선 절반의 성공은 거둔 것 같다. 다가올 플레이오프에서는 재미와 감동을 다 드릴 수 있는 SK만의 최고의 퍼포먼스로 꼭 통합우승을 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SK의 주장 최부경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렇게 많이 와주시면 더 신나서 이기는 농구, 재밌는 농구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희철 감독과 최부경은 팬들에게 통합우승 공약을 걸었다. 시즌 전 우승 공약으로 덩크슛을 이야기했던 전희철 감독은 “종아리가 안 좋아서 덩크슛은 힘들 것 같다. 미성년자들에게 죄송하지만 내가 술을 좋아한다. 통합우승을 하게 되면 관광버스 2대 빌려서 성인들과 소주 한 잔 하겠다. 19세 미만은 커피 한 잔 같이 마시도록 하겠다”며 웃었다.

최부경은 “선수들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피와 땀이 들어간 유니폼, 농구화를 추첨을 통해 팬들에게 나눠드리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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