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CC 이지스 주니어 농구교실(이성환 원장)은 지난 6일 서울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5 i1 서울 노원구 농구 i리그 U15부에 출전했다.
지난해와 2년 전 맞붙어 모두 패배했던 동탄 SK, 봉화중학교를 다시 만난 구리 KCC는 그간의 성장세를 증명하듯 2전 전승을 기록하며 산뜻한 행보를 선보였다.
2연승의 중심에는 핵심 포워드 김강민(상봉중3)이 있었다. 180cm에 육박하는 신장과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팀을 이끈 김강민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상대를 괴롭혔다. 공격뿐 아니라 리바운드 가담과 포스트 플레이를 통한 기회 창출 능력으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한 김강민이었다.
김강민은 “생각보다 긴장이 안됐고 선생님들이 알려주신대로 이행하려고 노력했다. 오프 더 볼 움직임과 득점도 생각보다 잘된 것 같다. 포스트 플레이도 자신있었다”라고 대회 퍼포먼스에 만족감을 표했다.
구리 KCC에 합류한지 반 년여밖에 되지 않은 김강민. 그러나 그는 빠른 성장세로 팀에 녹아들고 있다. 힘과 경기 운영 능력, 신체 밸런스 등 타고난 장점을 필두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 중이다. 이에 따라 농구를 향한 김강민의 마음도 점점 커지고 있다.
김강민은 “사실 농구선수에 도전하고 싶다. 중3이라 늦기도 했고 부모님도 반대하시지만 농구가 너무 좋고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인 것 같아서 농구선수를 꿈꾸고 있다. 개인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병행하며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남들에 비해 조금은 늦은 도전. 그러나 농구선수 혹은 농구교실 코치라는 꿈을 안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강민의 농구인생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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