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T는 37승 16패를 기록해 이미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2위를 확정했다.
더구나 지난 3일 1위 서울 SK를 90-81로 꺾고 기분 좋게 대구로 내려왔다. 다만, KT는 이날 경기에서 허훈, 하윤기, 김영환, 김동욱 등을 빼고 경기에 나선다. 추가로 캐디 라렌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가스공사와 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 1패로 앞서 있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어느덧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한다. 순위가 결정된 상황이고, (선수들이)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다고 힘들었을 거다. 좋은 경기를 하면서 플레이오프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경기는) 그 연장선이다. 오늘은 몇몇 선수가 빠져서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구성은 아니다. 승패도 중요한데 많이 못 뛰었지만, 최근 뛰고 있는 한희원, 김현민 이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했다.
서동철 감독은 두 선수에게 바라는 점을 묻자 “두 선수 모두 정상적으로 뛸 때 수비형 선수였다. 득점력도 있지만, 활기찬 수비로 팀에 기여했다. 반면 공격에서 아쉬움이 있었다”며 “김현민은 경기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살아났다. 한희원은 수비 등 다른 것에서는 자기 역할 수행을 하는데 외곽슛 1~2개를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경기 내용이었다. 두 선수 모두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편하다면 편한 경기니까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답했다.
서동철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이 나오자 “선수들이 다 있을 때 이야기를 자주 한다. 기본을 지키는 농구를 했으면 한다”며 “기본은 여러 가지다. 수비 자세, 스피드, 리바운드 가담 등은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마음 편하게 자기 플레이를 보여달라고, 대신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고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는 걸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았다.
최근 경기에서 양홍석의 존재감이 적다.
서동철 감독은 “공격은 그렇지만, 수비에서 이전 시즌보다 굉장히 많이 좋아졌다. 리바운드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선수다. 공헌도가 높다. 수비가 좋아졌다는 건 보이지 않는 공헌도가 높다”며 “공격은 부진한 건가 싶을 수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공격은 살아나고 터질 수 있다. 수비에서 해주고, 리바운드를 잡아주면 팀에 공헌도가 높다. 단, 공격에서 득점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다. 득점이 안 되면 조급해한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이게 바람이다”고 양홍석에게 바라는 점도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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