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우석 빠진 현대모비스 고민은 수비

울산/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4-11 18: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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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이우석이 빠지면 어려운 게 수비 문제다. 서명진과 이현민이 같이 뛰면 이대성부터 다 (이현민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한다.”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와 고양 오리온의 2번째 경기가 열린다. 1차전에서 패한 현대모비스는 2차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하지만, 상황이 더 안 좋다. 라숀 토마스에 이어 이우석도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이우석 대신 김지후가 합류했다.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우석은 4주 진단이 나왔다. 어느 상황에서 언제 다쳤는지 모른다. 자고 일어나니까 부었다”며 “(이우석 공백을) 한 명이 메우기 쉽지 않다. 팀으로 해야 한다”고 이우석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우석이가 빠지면 어려운 게 수비 문제다. 서명진과 이현민이 같이 뛰면 대성이부터 다 (이현민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한다. 그것도 어려운 문제”라고 덧붙였다.

서명진이 1차전에서 1점으로 그치며 부진했다.

유재학 감독은 “자꾸 이야기를 하면 위축된다. 혼자 깨쳐 나와야 한다. 이야기하면 더 그러니까 이야기를 안 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가 1차전에서 패한 건 4쿼터에 쏟아진 실책이다.

유재학 감독은 “실책이 17개 나왔다. 실책을 안 할 수 없지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필요 없는 드리블을 시작하거나 하프라인 넘자마자 볼을 잡고, 압박할 때 드리블을 쳐서 그런 거다. 훈련하기 전에 실책을 10개 밑으로 줄이는 방법을 30분 가량 이야기했다”며 “아침에도 연습했는데 매일 그 연습을 한다. 어리니까 당황하면, 멍해지고 앞이 안 보이면 실책을 한다. 경험이 쌓여야 한다”고 했다.

1차전에서 함지훈은 제몫을 했다.

유재학 감독은 “에릭 버크너와 투맨 게임을 해서 잘 했는데 오리온이 대비를 할 거라서 방법을 조금 바꿨다”며 “할로웨이가 손질이 좋아서 드리블을 하지 않고 핸드 오프로 2대2를 하라고 했다”고 변화를 준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할로웨이 수비를 조금 바꿨다. 오리온에게 흐름을 내줘서 진 거다. 수비는 잘 되었다. 쉬운 수비는 아니지만, 시즌 내내 한 거다”며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다. 흐름을 내줘서 오리온은 사기 올라가고, 우리는 사기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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