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유럽이 낳은 최고 스타, 루카 돈치치가 유럽 리그와 NBA 리그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현지매체 '스포츠너트'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 돈치치가 소신 발언을 남겼다.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국적의 농구 선수로, 2018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댈러스에 지명된 뒤, 올-NBA 퍼스트 팀을 두 번이나 수상하고 MVP까지 바라보고 있는 선수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런 그에게는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16살에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농구팀에 입단, 유로리그를 석권하고 NBA에 입단한 독특한 경력이 있다. 유럽 농구와 미국 농구, 양대 리그에서 모두 정상에 서본 몇 안되는 선수인 것이다.
이런 그가 바라본 유럽 농구와 미국 농구의 차이는 무엇일까. 돈치치는 "유럽 농구는 단순한 농구 그 이상이다. 전술도 훨씬 복잡하다. NBA랑 매우 다를 수밖에 없는게, 경기장이 훨씬 작고, 반칙도 다르고, 규칙도 다르다. 모든게 다르다. 무엇보다 (공격) 시간도 더 짧다"고 했다.
이어, "NBA에서 뛰는 게 더 어렵다. 막을 수 없는 수준의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득점하는 것은 NBA가 유럽보다 훨씬 쉽다. 득점하는데 있어 중요한 규칙, 스페이싱, 제한시간 등이 NBA에서 더 유리하게 작용된다"고 했다.
실제로 유럽 농구와 미국 농구는 농구라는 큰틀만 같을뿐, 아예 다른 스포츠라고 봐도 될 정도로 천지차이다. 유럽농구는 개인 기량을 통해 득점하는 것보다는, 미시적인 팀 전술을 통해 공격을 풀어가는 것을 선호한다. 동시에 복잡한 수비 전술도 여럿 나온다. 양리그를 모두 심도있게 겪어본 돈치지에 따르면, NBA에는 워낙 수준높은 선수가 많아서 뛰기에는 더 어렵지만, 득점하기에는 더 쉽다는 양면성이 공존한다.
한편, 돈치치는 올 2021-2022 시즌 평균 28.1득점 9.2리바운드 8.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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