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18일 창원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광장 프로농구 창원 LG와 맞대결에 나선다. 삼성은 9승 37패로 10위다. 남은 8경기를 모두 이겨도 10위를 벗어날 수 없다. 그럼에도 현재 5연패를 끊어야 한다. 그래야만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다.
이규섭 삼성 감독대행은 LG와 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지금 굉장히 힘든 일정(금-일-화-목-토-월)의 첫 경기다. 4연전, 3연전을 한 뒤 휴식 후 경기를 하기에 오늘 경기를 앞두고 휴식을 줬다. 우리가 해야 하는 2대2 수비 등을 잘 해야 하기에 그 부분을 강조했다. 힉스의 부상, 김시래의 근육 과부하 때문에 (출전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이게 가장 큰 문제”라며 “피로도가 쌓여있다. 힉스는 시즌 아웃 정도의 부상에서 합류해 출전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김시래와 힉스의 몸 상태를 걱정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은 연습이 필요하다. 경기 후 영상 편집을 해서 우리가 나가야 하는 방향과 좋았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또, LG가 잘 하는 것, 공격 리바운드와 리바운드, 스틸이 좋고, 수비도 잘 한다. 대신 LG가 스틸 이후 속공이나 득점 연결이 낮다는 걸 선수들에게 인지시켰다”며 “우리가 맞대결에서 LG가 잘 하는 걸 평균보다 많이 허용했기에 그걸 강조했다. 특히 자유투를 25개 가량 헌납하기에 파울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도 언급했다. 이걸 강조하자니 수비 적극성이 떨어질 수 있다. 미리 준비 안 되는 부분, 공을 잡기 전에 몸싸움, 2대2에서 볼 가진 선수 압박하다가 파울이 나와야 하는데 들어가는 과정에서 파울이 나온다. 오늘부터 하루 걸러 6경기 연속으로 이어진다. 선수들이 부상이 나오지 않게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최근 경기에서 경기 초반부터 밀리는 경향이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경기가 많이 벌어진 걸 따라가다가 또 벌어진다”며 “우리는 사실 쿼터 마무리가 좋지 않다. 지난 경기에서도 1분~1분 30초 사이에 마무리를 잘 못했다. 쿼터 마무리만 잘 하면 8점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개선하고 수정이 필요하다. 쿼터 막판 2~3분 사이에 일어나는 건 김시래나 힉스가 쉴 때인데 수비 집중력을 올리는 방법을 고민한다”고 쿼터 마무리를 더 걱정했다.
LG는 아셈 마레이 없이 경기에 나선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연패를 하는 기간 중 우리 선수들에게 에너지를 강조한다. 우리를 상대하는 팀은 우리를 못 꺾으면 1패 이상 효과가 발생한다고 여겨 초반부터 강하게 나온다. 어떤 준비를 하는 것보다 우리 걸 해야 한다. 우리도 체력적으로 좋은 건 아니다”며 “외국선수 없이 경기를 해보고, 한 명만으로 경기를 해봤다. 전반에 승부가 쉽게 결정되지 않는다. 우리는 누적된 체력과 파울, 속공으로 무너졌었다. 마레이 선수가 있든 없든 선수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끈질긴 수비를 하고, 약속된 장소까지 빨리 뛰고, 세트 오펜스에서도 타이밍과 스페이싱을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최근 실점이 많기에 수비에서 집중을 안 하면 안 된다. LG가 강하게 나올 거라서 정신적으로 강한 무장이 되어있을 거다. 서로 믿고 격려하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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