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시즌 5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SK는 매직넘버2,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2승만 남겨놓고 있다. 만약 이날 경기에서 SK가 승리하고, 같은 시간 펼쳐지는 KT와 삼성의 맞대결에서 삼성이 승리한다면 이날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SK는 이번 시즌 고양 오리온과 4번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경기에서도 3승 1패를 기록하며 견고한 경기력을 보였다.
SK 전희철 감독 인터뷰
Q. 오늘 경기 준비는?
앞선 4번의 맞대결에서 경기력이 다 좋았다. 그동안 준비했던 방식 그대로 준비했다. 이대성이 출전 못한다고 해서 허술하게 준비하진 않았다. 한호빈과 이정현의 자신감이 많이 올라왔고, 공격 시도도 많아졌다. 2대2는 최원혁, 리온 윌리엄스, 오재현이 잘 수비해줄 것이다. 2대2 수비는 가드도 중요하지만 빅맨 헬프 위치가 중요한데 우리 선수들이 워낙 자신감이 있다. 손발을 맞추는 정도의 훈련만 했다. 방심하지 않고 준비했던 플레이 그대로 이어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Q. 김선형과 워니의 상태는?
(김)선형이는 반 깁스 상태다. 며칠 후 실밥을 풀면 공도 만질 수 있다. 러닝같은 훈련은 다 하고 있다. 본인도 움직일 때 큰 통증이 없다고 한다. (복귀를)열흘 후 정도로 보고 있다. 워니는 통증은 거의 없어 슈팅연습을 하고 있다. 금요일에 다시 검진을 해서 확인할 계획이다. 메디컬엔 아무 문제가 없어도 정규리그 출전은 모르겠다. 햄스트링은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어서 천천히 떨어진 체력을 올리려고 한다.
Q. 선수들에게 특별히 당부한 것은?
선수들이 2라운드 때 자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좀 있었다. 최근 15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많이 다듬어졌다. 현대모비스, KT, KGC전에서 위기를 넘기면서 어떻게 해야 강팀인지 이런 것을 좀 알게됐다.
Q. 감독 데뷔 시즌부터 기록이 많은데?
선수들에게 많이 고마운 게 첫 번째다. 시즌 들어가기 전에 말했던 물음표 세 명, '워니, 최준용, 전희철' 에서 워니와 최준용이 워낙 좋은 활약을 해줬다.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공개적으로 얘기한 적은 없지만 워니도 야간 훈련을 거의 빠지지 않고 매일 했다. 외국선수가 그러기 정말 쉽지 않다. 부상을 키워드로 오프시즌을 준비했는데 선수 본인들이 몸관리를 철저하게 했다. 감독 첫 해 보내면서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미스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채워줬다. 감독은 수직관계보다 선수들한테 가장 좋은 매니저라고 생각한다. 그런 유대관계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코트에서 표출하는 건 어차피 선수들이고 화를 내고 컨트롤하는 건 감독이 할 일이다. 많이 대견하고 고맙다.
*베스트5
SK : 최준용 최원혁 리온 윌리엄스 안영준 이현석
오리온 : 한호빈 이정현 최현민 머피 할로웨이 이승현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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