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원주/송유나 인터넷기자] LG가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창원 LG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시즌 막판까지 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던 LG는 지난 3일 KCC전에서 68-74로 패하며 좌절했다. LG는 올 시즌 ‘13억 듀오’ 이재도-이관희로 백코트를 완성했지만 이재도의 클러치 지배 능력 결여, 이관희의 슛 셀렉션 문제 등이 겹치면서 기대했던 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LG는 시즌 중후반에 접어들면서 조직적인 수비와 마레이의 골밑 지배력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는 오래 가지 않았다. 수비력은 유지됐지만 공격이 풀리지를 않았다. 이때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선수가 없었다. 6강 경쟁을 함께 했던 한국가스공사, DB도 경기력이 떨어진 탓에 6강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을 뿐, 자력으로 6강에 진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다만, LG에게 수확도 있었다. 바로 ‘루키’ 이승우의 성장이다. 시즌 중후반에 LG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승우는 경기를 치를수록 많은 활동력을 바탕으로 공수에서 힘을 불어넣었다. 3일 KCC전에서 LG가 패하기는 했지만 이승우는 22점 5리바운드로 팀 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다.
시즌 내내 롤러코스터를 탔던 LG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성원 감독은 “아쉽기는 하지만 저희가 어떻게 됐든 마지막 경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선수들도 뛰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딱히 변화를 준 건 없다. 원래 우리가 했던 대로 할 생각이다”라고 하며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할 것을 밝혔다.
*베스트5
LG: 이승우 이재도 이관희 박정현 마레이
DB: 허웅 오브라이언트 정준원 김종규 이준희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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