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 포워드 양홍석은 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뜨거운 손끝 감각을 자랑한 양홍석의 활약에 힘입은 KT는 오리온을 81-65로 꺾으며 구단 역대 홈 최다 승 타이기록(21승)을 세웠다.
양홍석은 팀 내 가장 긴 시간인 29분 34초간 코트를 누볐고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치며 클러치 본능을 과시했다. 19점과 7개의 리바운드는 팀 내 최다 수치였다.
양홍석은 “홈 마지막 경기 승리로 장식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또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은 KT 양홍석의 시선은 이미 PO로 향해 있었다.
양홍석은 “내일(3일) SK와 만난다. 정규리그 순위는 이미 결정 났지만 아무래도 원하는 목표(우승)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될 상대라 기선제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느낄 때 까다로운 팀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고 싶다”라며 전의를 다졌다.
이어 “4강 직행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라 낯설긴 하다. 휴식기 동안 감독님께서 짜주신 전술을 선수들과 잘 흡수하고 부족한 부분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일단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아픈 곳도 치료하면서 PO에서의 좋은 성적을 위해 준비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 데뷔 후 정규리그 최고 성적을 거둔 양홍석이 PO에서 더 높은 곳에 우뚝 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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